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하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 파르나스 대신 간 하동 비바체의 인피니트풀 솔직후기입니다.
이곳도 무려 100m의 인피니티풀을 갖춘 리조트로 소문이 자자해 기대 반, 궁금함 반으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하동 비바체리조트의 위치, 숙소 컨디션, 편의시설 등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아직 못 보셨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하동 비바체리조트 숙소 후기 보러가기]
👉 [비바체 단품조식 후기 보러가기]
📱[영상으로 실제 후기 보러가기]
1.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수영장 설렘 시작


체크인하자마자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러 객실에 들어갔는데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다보이는 수영장과 하동호 전경이 너무 멋져서 그 순간부터 정말 설레기 시작했어요.
엘리베이터는 총 2대였는데, 사람이 적었던 금요일에는 대기 없이 바로 이용 가능했고, 토요일에는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도 예전에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엘리베이터 타려고 줄 섰던 기억에 비하면, 비바체는 기다릴만한 수준이었습니다.
2. 수영장 사이즈, 진짜 넉넉합니다


비바체 수영장의 가장 큰 장점은 길이가 길고, 폭도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저희가 갔을 때는 토요일이라 이용객이 많았지만, 충분히 여유 있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어요.
3. 수심 정보 – 성인 기준, 꽤 깊어요


저는 키 160cm인데, 성인풀 기준으로는 입술까지 물이 찼어요. 까치발을 들고 다녀야 할 정도로 깊이가 있어 단순한 물놀이보다는 스릴 있는 수영 느낌을 주더라고요. 저는 이런 깊이가 오히려 좋았어요!
4. 초등학생·어린이도 이용 가능한 얕은 구역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이에게는 풀장이 다소 깊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대신 수영장 속에 얕은 구역도 자연스럽게 마련되어 있어요.

별도로 구획된 공간은 아니지만, 얕은 곳과 깊은 곳이 사진처럼 구분되어 있어요. 그 얕은곳은 키 160cm 기준 허벅지 정도까지 물이 옵니다.
5. 아기들을 위한 키즈풀도 있어요

혹시 아이와 함께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리조트 내에는 얕은 수심의 키즈풀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끼리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아주 좋은 구성이라고 느꼈습니다.
6. 물 온도 – 저에게는 차가웠어요!

성인 수영장의 물은 저에게는 꽤 차갑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처음 들어갈 땐 살짝 움찔했지만, 금방 적응되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7. 외부 화장실 – 샤워실은 없지만 나쁘지 않음!

수영후 샤워장이나 파우더룸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지만, 수영 후 물기를 털 수 있는 강력한 에어건이 설치돼 있어서
간단히 정리하고 객실로 돌아가기엔 충분했어요. 생각보다 바람 세기가 꽤 강해서 옷 갈아입기 전 물기 제거는 문제없었습니다!
참고로, 물놀이 중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수영장 한 곳 마련돼 있어요. 멀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 없었습니다.
8. 튜브 반입 OK! 리조트 내에서 대여도 가능

요즘은 수영장에 따라 튜브 반입이 금지된 곳도 많은데요,
비바체는 튜브와 구명조끼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가정에 물놀이 용품이 있다면 챙겨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급하게 준비 못 해서, 리조트 내 CU 편의점에서 튜브를 23,000원 주고 구매했어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에어건으로 금방 부풀릴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리조트 내에서 대여도 가능합니다!
- 튜브 대여 : 10,000원
- 구명조끼 대여: 5,000원
9. 미끄럼틀 – 의외로 스릴 있고, 대기 시간도 짧아요


수영장 한쪽에는 꽤나 큰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었어요. 줄도 거의 없고, 대기 없이 두세 번 연속으로 탈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습니다. 은근히 속도가 붙어서 기분 전환용으로 딱 좋았어요!
10. 석양과 야경 – 수영장이 아름다워지는 시간


이곳에서 수영하면서 정말 감탄했던 순간은 바로 저녁 7시 전후의 석양 타임이었어요.
하동호 너머로 지는 해가 수면 위로 반짝이는데, 그 장면을 본 모든 분들이 “와 예쁘다…” 하고 자연스럽게 멈춰 서서 바라볼 정도였답니다.
해가 진 뒤엔 수영장 곳곳에 야간 조명도 켜지는데요,
그 불빛들이 어둑한 물 위에 반사되면서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줘요. 로맨틱하고 고요한 야경 속에서 수영하는 기분, 정말 특별했어요.
11. 수영장 옆 카페 – 어른들을 위한 힐링 공간



수영장 바로 옆에는 카페가 하나 마련되어 있는데요,
카페 테라스와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구조예요.
아이들이 열심히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님은 음료 마시며 한눈에 아이를 볼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꽤 만족도 높은 공간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하동 비바체리조트 어떠셨나요?
저는 재방문의사 100%일 만큼 만족스러웠는데요.
이렇게 멋진 비바체 수영장이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바로 상시 배치된 안전요원이 없다는 것.
수영장에 사람이 많아도, 안전 관련 안내나 규칙을 관리하는 직원은 보이지 않았고, 미끄럼틀 이용 시에도 별다른 통제 없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안전에 유의하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